참여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및 구속영장? 이명박의 광기가 시작되었다
6월 27일의 프레시안 기사에 따르면 경찰이 광우병 대책위의 주축이 되었던 참여연대 관계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참여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이 기사에 따르면 내일(28)일 아침 경찰이 서울 옥인동 참여연대 건물을 압수수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참여연대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장소를 제공하고 기자회견 등을 해왔었다. 따라서 참여연대에 대한 수색은 그동안 美쇠고기 반대의 주축이 되어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 대해 직접적으로 탄압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어 이미 경찰에 연행된 참여연대 간사 두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며, 내일 참여연대 압수수색을 통해 박원석 국민대책회의 상황실장(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을 체포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그동안 촛불집회에 다양한 지원을 해왔던 시민단체들을 노골적으로 억압하고 구속시키겠다는 것이다. 드디어 이명박 정부의 광기가 시작된 것 같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다.
시민사회 탄압하는 이명박, 권력자의 광기가 시작되었다
이명박 정부는 촛불 여론이 서서히 힘을 잃자, 이제 본격적으로 촛불을 탄압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두 번씩이나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국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 추이가 조금 변화하자 본격적으로 섬기겠다는 국민들을 탄압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며칠 전부터 거리 시위를 나선 이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슬쩍 뒤로 빼두었던 물대포를 다시 사용하였으며,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그 속에 최루액과 화학물질을 섞어 쓰려고 하고 있다. 이것이 과연 국민을 섬기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인가?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권력자의 광기이다. 이명박의 광기가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권력자의 광기, 발전된 시민사회가 있는 한 성공하지 못할 것
이명박은 아마 이 상황을 넘어가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미 ‘국민을 버린 대통령’으로 이명박을 기억하고 있다. 국민과 소통한다더니 국민을 때려잡아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버린 우리의 못난 대통령으로 말이다. 그는 이미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었으며, 그 책임은 임기 5년 동안 고통스럽게 나타날 것이다.
이명박의 광기가 가져올 영향은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한국은 세계적인 국가이며, 많은 언론, 학자, 경제인, 기업인 등이 우리나라에 주목하고 있다. 여러 차례 이야기하였지만, 우리의 촛불집회는 세계적인 이슈로 타전되고 있고 미국을 제외한 여러 국가들은 그 책임을 친미주의자인 대통령에게 지우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 석학 역시 시민사회의 움직임에 동조하며 정부의 태도를 문제 삼고 있다. 지난 5월 우리나라를 거쳐 간 노벨상 수상자는 촛불집회에 직접 참여하여 국민들의 태도를 당연한 것으로 보았으며, 세계적 석학인 울리히 벡(Ulrich Beck) 역시 한국 신문의 특별 기고문을 통하여 이명박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고 시민사회를 높이 평가하였다. 이 모든 것들은 이명박 정부의 광기가 만에 하나 국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더라도, 이미 세계화된 이 세계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란 걸 의미한다. 즉, 이명박은 ‘아시아의 세 마리 용’과 ‘한강의 기적’을 이끈 기업인이 아닌, 한국의 발전하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은 무책임하고 무능력하고 뒤떨어진 독재자로 기억될 것이다.
이명박의 시민사회 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멀리보지 못하고 권력에 취해 휘두르고 있는 그 칼을 거두길 권고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칼은 언젠가 당신을 향해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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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촛불자제 여론조사, 신뢰해서는 안되는 이유
2008/06/28 03:56
촛불자제 여론조사, 신뢰해서는 안되는 이유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촛불자제에 대한 여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촛불시위를 자제하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들이 주로 인용하는 여론조사는 6월 24-25일 리얼미터에 의해 조사된 것으로, 국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해서 얻은 결과였다. 이 조사에 의하면 이명박의 국정 지지도가 26% 정도로 상승하였으며, 부정적인 의견은 65%로 나타났다고 한다. 반면, 촛불집회에 대해 자제 의견은 61%로 나타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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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단안개 2008/06/27 23:48
미친쇠고기를 시식한다고 혼자 몰래 너무 많이 드신 모양이네요.
조금 전에 참여연대의 기사를 스쳤는데 사실이군요.
내일이 토요일입니다!!
역사를 자주 새로 쓰면 안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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